부평생태습지원,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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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생태습지원,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2.12.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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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천과 왕숙천이 만나는 공간에 위치한 부평생태습지원

[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5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진접읍 부평리 광릉숲 자락에 위치한 부평생태습지원을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습지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부평생태습지원,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
부평생태습지원,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

 

봉선사천과 왕숙천이 만나는 공간에 위치한 부평생태습지원은 당초 경기도 하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남양주시로 이관된 총면적 24,000의 습지 공원으로, 수년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가뭄, 생태 교란 식물 유입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시설 노후 및 편의 시설 부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부평생태습지원,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
부평생태습지원,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

 

이에 시는 부평생태습지원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국 93개 신청 사업 중 최종 35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천만 원 전체를 국비로 지원받아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생태계 복원 사업은 지난 9월 공사에 착공해 11월 말 완료됐으며, 시는 습지 식물 및 수목 식재, 자연형 습지 조성, 생태 놀이터 및 벤치 설치, 노후 덱 보수 등을 진행하고 조명(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평생태습지원을 비롯해 남양주시의 큰 자원인 하천을 이용한 친수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리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처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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