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이성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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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이성영 칼럼]
  • 이성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2.12.02 19:32
  • 조회수 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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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스트레스는 활력소가 되지만 쌓이면 독이 된다.

 

스트레스

인생이란 길에는 스트레스가 항상 있다.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행복한 삶인가.
적당한 스트레스는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건강하게 한다.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에게 스트레스는 더 높은 곳을 향하는 도전의식을 가지게 한다.
병원에 근무하면서 느끼는 것은 의사와 간호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가를 알게 되었다.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인 삶에서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극복하고 풀어나가는지 궁금하였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심한 스트레스가 왔을 때 스스로 많이 쌓이지 않도록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복식호흡을 하여 긴장을 풀고 환자들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가족의 사랑으로 대하고 힘들고 지친가운데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어항에 작은 고기를 잡아먹는 천적을 넣어 살펴보았더니 오히려 작은 고기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한다고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죽지 않으려고 열심히 헤엄치는 것들이 건강의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1. 입을 통해서 배출하는 수다 
2. 눈을 통해서 눈물을 흘리는 방법으로 울고 나면 감정이 정화된다.
3. 피부를 통해 땀을 배출하는 방법으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상쾌해 진다.
4. 긍정적 자극을 몸속으로 유입시켜 부정적인 에너지를 중화, 여행, 독서, 음악 감상, 공연, 종교 활동, 명상 등이 도움이 된다.
5. 자기감정조절하기

탁구를 집에 오면 기분이 좋다. 이제 나이를 먹게 되어 오래 기억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린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망각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이다. 만약 인간에게 망각이란 기능이 없다면 평화는 사라지고 불행하게 살아갈 것이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은 가정이며 부부라고 한다. 사랑하고 존중하며 서로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할 부부가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고 하니 모를 일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가 살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그런데 부부가 주는 스트레스가 직장과 사회에서 받는 것보다 크다는 것은 충격적이지만 현실이다.

가정은 보호막이 되고 울타리가 되며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가정인데 가장 많은 스트레스로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활력소가 되지만 쌓이면 독이 된다.

 

이성영

 

이성영 칼럼니스트
이성영 칼럼니스트

이성영 칼럼니스트 프로필

서일대 공업경영학과  졸업
구리문학  활동
전 청심국제병원 이사
현 천주평화연합   경기북부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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