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2팀] 11월14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시 미래상공인협회( 회장 김태섭,이하 구상협)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소상공인의 발전 및 권익 신장과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구상협은 땅콩새싹 전문기업 리본푸드앤클리닉(대표이사 안종식)과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도시농업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구상협은 내년 상반기까지 구리시 내 유휴도시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시농업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리본푸드앤클리닉이 개발한 스마트 모듈형 재배장치 100여대 규모의 재배설비 구축을 순차적으로 완료, 땅콩새싹을 포함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상협의 이번 사업 진행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재배현장 운영을 통한 유휴시설 활용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차적인 목표를 넘어 재배한 작물을 활용하여 생산한 제품을 학교, 요양시설, 관계기관 등 관내 주요 시설에 시장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공급하는 공익적 공급체계를 연계함으로써 생산된 작물의 지자체 내 소비라는 선순환구조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상협 관계자는 도시 유휴시설의 활용 및 생산작물의 지자체 내 소비라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 시키기 위해 구리시와 사업연계를 적극적으로 함께 논의 중에 있으며 이는 타 지자체에도 좋은 모범 사례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구상협의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리본푸드앤클리닉' 일본 내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하게 돼
리본푸드앤클리닉(대표 안종식)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 소재 From J(대표 아사노 카즈히로)와 일본 내 제품 공급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본푸드앤클리닉은 일본 내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From J는 땅콩 새싹 관련 제품의 독점적인 유통 권한을 가지게 됐다.
양사는 다양한 영양소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땅콩새싹이 소재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연초부터 수출계약을 논의해 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3년부터 3년간 총 450만불의 제품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하게 되며, 2023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제품 수출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