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수산물 양식업 피해 10년간 13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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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수산물 양식업 피해 10년간 1392억원
  • 노컷뉴스
  • 승인 2022.09.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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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신정훈 의원실 제공
신정훈 의원. 신정훈 의원실 제공
최근 10년간 기후위기로 인한 수산물 양식업 피해가 1392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수온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양식업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이상기후로 인한 양식업 피해액은 1392억원에 달했다. 이 중 89%가 '고수온'에 의한 피해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해역의 평균 수온은 0.96도 상승했고, 해역별로는 동해가바다 1.72도, 서해바다가 0.65도, 남해바다가 0.53도 상승하며 수온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기후와 수온 변화에 의한 수산업 피해가 가시화됨에 따라 정부대책의 주용성도 시급해지고 있다.

2019년 12월 발간된 해양수산부의 '수산분야 기후백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수온 상승의 지속 등으로 인해 양식업 및 연근해어업 재배치의 필요성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어촌과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고, 앞으로 그 피해의 규모 또한 증가할 수 있다"며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산업, 양식업 피해에 대한 정교한 예측모델을 만들고 적극적인 피해지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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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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