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건강칼럼] 팔을 몸통에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관절인 흉골쇄골관절은 손상이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는 관절이다.
그러나 탈구가 발생하기도 하며, 심한 외력에 의한 후방 탈구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어깨의 앞쪽에서 충격이 오는 경우는 전방으로 탈구가 발생하고, 뒤쪽에서 심한 충격이 오는 경우는 후방으로 탈구가 발생하면 기관지의 압박, 기흉, 큰 혈관의 손상, 식도 손상 및 상완신경총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손상이 의심되면 자세한 병력 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방사선 검사를 시행해서 병변이 잘 확인 안되는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CT)를 촬영하여 주변 손상까지 한번에 확인 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전방탈구가 발생한지 7-10일 정도라면 도수 정복을 시행해 볼 수 있다.
그 이상의 경과된 병변이라면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후방탈구는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복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2 상지. Chapter 34 흉골쇄골관절 손상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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