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사흘째 8만명대…증가세 계속되지만 속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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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사흘째 8만명대…증가세 계속되지만 속도 '둔화'
  • 노컷뉴스
  • 승인 2022.07.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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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만 2002명 증가
전날보다 3318명 감소
켄타우로스 변이 환자 3명 추가, 총 7명
황진환 기자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2천 명대로 나타나며 사흘째 8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2002명 늘어 누적 1970만 24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318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3일(6만 8537명)의 1.2배, 2주일 전인 16일(4만 1302명)의 1.99배를 기록했다.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는 추세지만 속도는 일부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5374명→3만 5864명→9만 9261명→10만 287명→8만 8384명→8만 5320명→8만 2002명으로, 일평균 7만 949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7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다. 지난 24일 이후 300~400명대를 유지하며 높은 수준이다.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 변이 감염 환자는 3명 추가돼 모두 7명이 됐다.

추가된 3명은 인천 20대 A씨, 전남 10대 B씨와 C씨다. A씨는 23일 인도에서 입국해 24일 증상이 나타났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베트남에서 25일 입국해 25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3명 모두 증상이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황진환 기자
황진환 기자

이날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8만 1605명이다.

신규 확진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위중증 환자수도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총 242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어났으며 지난 5월 26일(243명)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6만 5627명으로 전날(44만 7211명)보다 1만 8406명 증가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직전일과 같은 35명으로 나타나 지난 5월 28일(36명) 이후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02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유행세가 다소 진정되자 정부는 이번 유행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정점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30만명보다 작을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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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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