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살리는 교육을 위한 올바른 국가관 세우기 [김진석 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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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살리는 교육을 위한 올바른 국가관 세우기 [김진석 교육칼럼]
  • 김진석 교육칼럼니스트
  • 승인 2019.11.10 22:32
  • 조회수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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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육은 좌우의 이념교육이 아닌 진정한 대한민국을 살리는 교육으로
한국브레인진흥원장/김진석
한국브레인진흥원장/김진석

 [시민의소리=김진석 교육칼럼]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올바른 국가관을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세워야 할까? 

  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를 요즘 사람들은 ‘헬조선’을 외치고, 국민들은 좌우로 나누어 이념적으로 극한 대립하고 있다. 

  일제의 36년간 억압에서 고통을 받고 나라 없는 설움을 겪었던 우리나라가 수많은 독립군의 희생과 무고한 양민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하였다. 

  그러나 독립의 기쁨도 잠시 정치지도자들은 좌우의 이념 갈등으로 또다시 갈라져서 남북한 분단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말았다. 

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지만 지금도 역사를 부정하고, 친일파가 세운 나라이기에 애초에 건국되지 말았어야 했던 나쁜 나라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거의 공과사를 통해 모두를 인정하고, 같은 잘못을 범하는 우를 행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유대인들의 역사를 통해 어떻게 국가관 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유대인들은 IQ지수가 40위권(우리나라는 1~2위권)이지만 그들은 세계 속에 위대한 석학들과 교육제도를 확립하여 가장 경쟁력이 높은 민족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역사에는 매우 부끄러운 역사들이 한국보다 훨씬 많다. 

예를 들어 야곱의 아들 루우벤은 아버지와 살았던 빌하를 강간한 사건이 있었는데도 후손들은 루우벤 지파를 12지파의 하나로 존중한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에서 제외하지를 않고, 그 조상의 다른 장점들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조상들이 400년 동안 애굽의 노예 출신이었다는 사실도 숨기지 않고 자녀들에게 가르친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늘날 일제의 탄압과 6.25사변을 거치면서 헐벗고 굶주렸던 대한민국을 불과 30년 만에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선진국 반열에 들어설 수 있도록 만들어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철저하게 뭉게고, 역사 속에 없어졌어야 할 인물로 매도하고 있다. 

공은 교육하지 않고, 오로지 과만 철저하게 부각시켜 우리의 역사 속에 잊혀 질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

  국민들의 가슴에 우리 대한민국이 아무리 부족하고 힘이 없더라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교육을 만들어야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민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나라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 국민들의 자존감은 낮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조금만 힘들면 서로 원망하고 싸우면서 분노가 올라가고 결국 ‘헬 조선’이라고 불평할 것이다. 
 
대인들은 자기네 역사 속에 있는 인물들의 장점들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조상들이 400년 동안 애굽의 노예 출신이었다는 사실도 숨기지 않고 자녀들에게 가르친다. 

  왜 부끄러운 역사들을 가감 없이 가르칠까?

  과는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할 시금석이 되고, 공은 민족 번영의 지주역할을 하는 것이다.

  과에만 머문다면 자신의 정신 건강에도 치명적인 독소가 되어 자신을 부정하고, 가족을 부정하고, 나라를 부정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자랑스런 우리나라를 가르쳐야 하며, 학교는 이념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내가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면 누가 자랑스러워하겠는가? 

  더구나 대한민국의 역사와 경제발전은 과보다 공이 압도적인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일군 자랑스러운 나라가 아닌가? 

  이것은 나 자신의 아버지가 부끄럽다고 하여 아버지의 자식임을 부정하면 할수록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신의 자존감이 약해져서 매일 불평이나 해대는 비극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과 같다. 

  내 자신은 나의 아버지가 있음으로 인해, 나의 존재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것에 감사하며, 자신이 망가진 가문을 더 위대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른 후손이 가져야 바른 마음 자세다. 

이것이 바른 전통적인 부모와 자식 간의 도리인 것이다. 

개인이든 국가이든 자신의 뿌리를 속이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기초에서 더 나은 가문이나 더 나은 국가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쳐야 한다. 

  결국 자신의 역사를 비아냥거리며 부정함은 자신을 비아냥거리며 부정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제 교육은 좌우의 이념교육이 아닌 진정한 대한민국을 살리는 교육으로 다시 희망 대한국민을 만들어야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  

 

김진석 원장 약력

강원대 수학교육과 학사
서강대 대학원 교육학석사
중등교감자격
중등교장 자격
두뇌분석사 1급자격
가족상담사 1급자격
두뇌교육강사 1급자격
한국쉐마교육인성교육원 실장
한국브레인진흥원 원장

칼럼   김진석  교육칼럼

저서
공집합
대한교과서 고교수학 저자
미래앤 고교수학 저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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