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은 어릴 적 무용으로 다져진 표현력으로 손끝까지 우아한 화보를 만들어냈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서현진 연기'라는 검색어가 등장한 것에 대해 "'좋은 건가?'라는 의문은 든다. 드라마가 재미있어야 시청자들이 끝까지 볼텐데, 한 배우의 연기가 눈에 띈다고 해서 60분, 70분짜리 16부작을 볼 수는 없다. 내 연기 톤이나 장르도 그렇고, 메이크업 같은 겉모습도 평상시랑 달라서 연관 검색어가 뜬 게 아닌가 생각을 한다. 드라마 전체가 재미있고 관심 받기를 바라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에서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오르기 전 댄서들 손을 잡고 '관객들을 판타지의 세계에 데려갈 준비가 되어있는가'와 같은 말을 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아티스트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깊게 감명 받았다. 누군가를 미지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그 감각.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우리가 만든 유니버스 안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라며 배우로서의 책임이자 욕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서현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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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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