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희 강동구청장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구정 인수 업무를 시작했다.
이 당선인은 구청장직 인수위원을 9명의 실무 중심 전문 경력자로만 위촉했다.
인수위원장은 서울시청에서 기조실장과 감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최항도 위원이 맡았다. 나라살림연구소 등 공익기관 연구원과 지방행정, 복지, 회계, 재정, 문화, 환경, 기술 등 각계의 전문가들도 위촉됐다.
인수위는 인수위원자을 중심으로 지난 강동구 행정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민선8기 구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구정 교체의 민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공약 실천 수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는 활동기간 중 구민들의 제안과 민원사항을 접수받아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은 공약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 또는 민원 사항은 인수위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