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지방동시선거취재팀] 6.1지방선거 첫 주말을 맞아 국민의힘 구리시장 백경현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이 21일 갈매동에 총집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오후 3시 30분 경기도의회 백현종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뒤 갈매동 중앙로 4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집중유세에서 백경현 후보는 갈매동 지역의 현안을 조목조목 따지며 갈매동 주민들의 귀에 솔깃한 30가지 공약도 발표했다.
백후보는 “정의와 공정이 사라진 실망과 고통의 4년을 심판하러 이 자리에 섰다. 지난 4년은 초보운전자가 운전연습을 하듯 행정을 하다 보니 시늉만 하다 허송 세월을 보냈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그리고 백 후보는 “신흥도시 갈매동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갈매동 주민의 숙원사업이 많다는 것을 지난 24일 갈매동지구협의회 20명의 회언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두 시간 반 동안 숙의를 했다. 애로사항을 잘 점검하여 실현하도록 하겠다. 행복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해 갈매동표 30대 공약을 준했다.”라고 했다.
백 후보의 갈매동 30대 공약은 교통, 교육, 경제, 여가 4분야로 나누어 발표했다.
교통분야는 ▲ 수도권 광역철도망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갈매 인터체인지 신설 ▲ 갈매역 환승 센터 구축 ▲ 대중교통 노선 확충(서울 진입 노선 증설) ▲용마산로를 지하화 갈매역까지 연장 ▲ 신내동 버스 차고지 서울 양묘장으로 이전 ▲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주택지구 공영주차장 확보 ▲ 기존 아파트 주차장 확장시 공사비 지원 ▲ 갈매 제2 저류지 복개 주차장 확보와 카페거리 조성 등이다.
교육 부문은 ▲ 갈매국제어린이집과 유치원 설립 ▲ 영유아 케어센터 설립 ▲ 갈매 돌봄 및 교육지원센터 확장 및 신설 ▲ 갈매 장난감 도서관 건립 ▲ 초등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버스베이 설치 등이다.
경제 부문은 ▲ 코로나로 피해 상가 옥외 영업 한시적 허용 ▲ 투기과열지구 해제 정부에 강력 요구 등이다.
여가 부문은 ▲ 친환경 캠핑장 개장 ▲ 펫 테마파크 신설 ▲갈매천-동구릉 역사 특화공원 조성 등이다.
그밖에 ▲ 갈매동 행정복지 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준공 ▲ 도심 공공와이파이 확대 ▲ 사각지대 없는 CCTV 전지역 설치 ▲ 혐오시설 설치 시 주민협의 우선 ▲ 시민건강 체크체크센터 개설 등이다.
백 후보는 “행정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행정의 달인이자 정부와 경기도와 원팀인 저 백경현만이 이 숙제들을 풀 수 있다. 지방선거에서 하나로 뭉친 국민의힘, 깨끗한 정책선거를 지향하는 저희 국민의힘, 후보들을 모두 당선이 되어 구리시민을 제대로 섬길 수 있도록 기호 2번을 선택해 달라.”라고 마무리 호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