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택과 상속주택 중 뭘 먼저 팔아야 세금 덜 낼까?
상태바
일반주택과 상속주택 중 뭘 먼저 팔아야 세금 덜 낼까?
  • 노컷뉴스
  • 승인 2022.05.20 14:00
  • 조회수 2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요약
국세청, 양도소득세 월간 질의 TOP 10 3회
주택 상속 시 기존 주택 먼저 처분해야 특례로 비과세 적용 가능
1주택자·1분양권자 혼인 후 5년 이내에 주택 처분하면 1세대 1주택 간주
세대구분형 아파트, 임대준 면적 포함 아파트 전체 1세대 1주택 적용
박종민 기자
박종민 기자

보유하고 있던 주택과 상속받은 주택, 둘 중 하나를 처분하려면 어느 쪽을 먼저 팔아야 세금을 줄일 수 있을까?
 
국세청이 20일 발간한 양도소득세 월간 질의 TOP 10 제3회에 따르면 이런 경우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택을 양도하는 것이 좋다.
 
2017년 5월 일반주택을 취득한 A씨는, 2021년 5월 아버지로부터 또 다른 주택을 상속받은 후 어느 쪽을 먼저 처분해야 하는지 국세청에 질의했다.
 
이에 국세청은 상속주택 특례에 따라 상속개시 당시 소유한 일반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2년 이상 보유 시 1세대 1주택으로 인정을 받아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지만, 상속받은 주택을 처분할 경우에는 비과세 적용을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주택을 보유한 사람과 분양권을 가진 사람이 혼인을 한 경우, 혼인 후 5년 이내에 주택을 처분하면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1월부터는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만 혼인의 경우에는 특례를 통해 5년 이내에만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분양권을 가진 주택이 완공돼 새로 주택을 취득한 상태이더라도 1세대 1주택으로 간주된다.
 
세대구분형 아파트는 취득 후 일부는 본인이, 일부는 임대를 해 나눠 거주했다고 해도 아파트 전체에 대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
 
국세청 제공.
국세청 제공.

한편 정부가 다주택자 양소소득세 중과 배제 1년 유예와 1세대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보유·거주기간 재기산 제도 폐지, 조정대상지역 내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 요건 완화 등을 공식 발표했음에도 이와 관련한 문의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10일부터 2023년 5월 29일까지는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다주택 중 일부를 처분하더라도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으며, 다수의 주택을 보유했다가 일부를 처분해 1주택자가 됐을 경우 1주택 시작 시점은 다시 1주택자가 된 시기가 아닌 남은 주택을 최초로 보유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종전 주택의 양도기한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 2년 이내에만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Tag
#중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